말라리아/말라리아 증상/말라리아 예방 수칙

말라리아

말라리아(Malaria)란 무엇인가?

말라리아는 기생충이 척추동물의 적혈구에 기생하는 감염 질환입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기생충은 여러 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1) 열대열 말라리아

2) 삼일열 말라리아

3) 사일열 말라리아

4) 난형열 말라리아

5) 원숭이열 말라리아

가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대한민국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감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일열 말라리아 말고 열대열 말라리아 역시 감염을 일으킵니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비교적으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명적이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Malaria)의 감염 경로

말라리아(Malaria)는 기생충에 의해 인체에 감염되는 전염병 중 하나입니다. 말라리아 감염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기에 의한 전파

말라리아는 주로 감염된 모기를 통해 인간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특히, 여러 종류의 말라리아 기생충 중 삼일염 말라리아와 열대열 말라리아가 주로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키며, 이러한 기생충을 운반하고 전파하는 매게 채는 바로 모기입니다.

감염된 모기가 인간에 물릴 때, 모기의 침주(날카로운 입)를 통해 말라리아 기생충이 인체 내에 주입됩니다. 이때 기생충은 피부를 통과하여 혈액 내로 들어가게 되며, 인체 내에서 번식 및 증식합니다.

말라리아(Malaria)의 증상

말라리아에 감염된다면 몸에서는 약 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약 5개월 ~ 1년 6개월의 잠복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발병 후에 증상은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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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증상

 - 한두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의 증상 발생

 - 먼저 오한이 먼저 발생하고 피부가 따뜻해지면서 건조해집니다.

 - 빈맥, 빈호흡등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기가 약 3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 땀을 흘리기 시작하면서 발한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라리아(Malaria) 진단, 검사

말라리아 감염의 치료는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여 말라리아 기생충의 존재 여부와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혈액 검사와 혈액 막대 검사(딥스틱)를 통해 진단을 수행합니다.

말라리아 선별방법으로 딥스틱(dipstick)을 사용할 수 있지만  혈액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감염의 의심이 있다면 여러 번 반복 검사를 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검사 방법

1. 혈액도말 검사 : 혈액을 김자염색을 한 뒤 현미경으로 말라리아 원충을 찾아냅니다.

2.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 : 혈액과 아크리딘 오렌지 용액을 섞은 뒤 형광 현미경으로 검사합니다.

3. 혈청학적 검사 : 말라리아 원충의 단백징항원을 이용한 검사이지만 항체는 발병 후 1주일 이상 지나야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진단으로는 부적합합니다.

4. 유전자적 검사 : 말라리아 원충의 유전자를 특이 프라이머로 확인합니다.

말라리아(Malaria) 치료

말라리아 치료에는 다양한 항말라리아 약물이 사용됩니다. 사용되는 주요 치료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로로퀸(Chloroquine): 말라리아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약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저항성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르테미신 컴비네이션 치료(ACT): 일반적으로 다른 약물과 결합하여 사용됩니다.

프리매퀸(Primaquine): 재발 예방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간 내의 말라리아 기생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클로로퀠린(Quinine): 특히 말라리아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사용되며, 심각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치료는 무엇보다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자가 증상을 감지하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늦은 치료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Malaria) 예방

1. 여행 계획 확인하기(말라리아 예방약)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경우, 그 지역의 말라리아 유행 정도와 예방 조치를 숙지하고 준비하세요. 필요한 예방 및 치료용품을 준비하고 여행 전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말라리아 예방약은 최소 1주일부터 1달 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약의 예방효과가 바로 나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뒤에도 1~4주 정도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예방약은 일반 약이 아닌 희귀 약품으로써 국립의료원과 보건소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합니다. 

2. 모기 물림 예방

잠자리에 모기망을 설치하여 모기의 진입을 막아줍니다. 피부에 모기 기피 스프레이나 로션을 사용하여 모기의 물림을 방지합니다. 모기에 물림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피부를 노출시키지 말고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모기 물림을 피하고 예방약을 복용함으로써 감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저희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깁시다>